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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위한‘희망옷장’활짝, 면접정장 고민 끝!

기사입력 2022.05.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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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만18세~35세 청년 구직자 ☞ 타 시・도에 주소를 둔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도 가능(‘21년부터 확대)
    ▸ 연간 3회 대여 가능, 하반기부터 면접 이미지 컨설팅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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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대구] 대구시는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옷장’은 면접의상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때 입을 정장을 세탁비만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로, 남·녀 정장 340벌과 셔츠·블라우스 483벌, 구두 114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70여 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35세 고교졸업예정자, 대학생 및 청년으로 취업 면접전형 응시 대상자에 한해서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3회, 3박 4일 대여가 가능하고 반납 시 세탁비 5천원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2017년 5월 처음 시작한 ‘희망옷장’ 사업은 작년에 2,030명이 이용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말 기준 이용자가 646명으로 전년 동월(615명)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2017) 1,714명→(2018) 1,742명→(2019) 1,896명→(2020) 1,808명→(2021) 2,030명

     

    최근 ‘희망옷장’을 이용해 면접을 본 후 대학교 교직원으로 합격한 한 구직자(권○○)는 “정장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희망옷장’ 덕분에 면접도 잘 봐서 최종 합격하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으로 만족도 또한 높았다.

    ※ ’21년 만족도 조사결과(5점 만점) : 서비스 만족(평점 4.73점), 취업도움(평점 4.79점)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대구시 면접정장 무료대여서비스(희망옷장) 홈페이지(http://fulldress.daegu.go.kr)에서 신청한 후 예약 일자와 시간에 맞춰 한국패션센터 1층(대구시 북구 유통단지로14길 17/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하면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옷장’을 통해 꿈을 응원하고, 취업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하반기에는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니 취업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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