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화정초등학교(교장 하현숙)는 16일부터 20일까지 책사랑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한다. 화정초등학교는 독서 씨앗(SEED) 모델을 적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내외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실시하여 독서의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릴레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가족 독서 사진전, 북 큐레이션, 도서 원화 전시,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독서 릴레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각각 참여하며,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정하여 일정 기간 같은 책을 읽고 느낌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사고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영우 학생은 “독서 릴레이 도서가 다양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던 분야의 책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대된다”며 “다양한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화정초 하현숙 교장은 “책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기를 수 있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훌륭한 교재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생활화는 물론 올바른 인성과 미래 시민으로서의 핵심 역량 신장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