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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역량강화 및 안전보건 감수성 제고로 중대재해 예방 기대
- 벌목재해 재발방지 위한 산림조경분야 안전교육도 4회 실시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중대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19일 도청에서 열리는 실무교육에는 경남도, 18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 중대재해 전담부서 직원, 관리감독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재해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대면교육이 불가능해 온라인 등으로만 실시하다 코로나 일상시대가 도래하면서 집합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법,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실무에 도움을 주기 고용노동부 현직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시민재해분야 민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안전보건관계법령 등 제도에 대한 설명, 재해 사례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 요령 등을 안내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반기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공공행정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산림조경분야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지난 4월 발생한 벌목재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전문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 시군 등 산림조경분야 종사자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 오전에는 진주시능력개발원, 오후에는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8일 오전에는 경남도청, 오후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최방남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일터에서의 안전보건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과 보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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