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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재도약 이끌 유능한 지역일꾼 뽑아 달라 주장
[더코리아-전남 나주]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나주시 후보 20명은 16일 오전 윤병태 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유능한 후보들아 책임지고 나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시민들께 호소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8년 동안의 무능·부패행정을 심판하고 나주시의 재도약을 이끌 유능한 지역일꾼을 뽑아야 하는 선거” 라면서 “불공정한 경선으로 탈락했다며 가짜 민주 심판론을 들고 나온 무소속 강인규 후보의 주장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은 기재부와 청와대 그리고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로 일해오면서 나주발전을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경험과 인맥 등 충분한 역량을 갖췄으며 이재태 도의원 후보와 김호진 도의원 후보 등 모든 후보들이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한 자질을 갖췄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무소속 강인규 후보에게는 누가 나주시를 이끌어 가기에 적합한 후보인지를 시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나주시 현안과 발전전략에 대해 가능한 빨리 끝장토론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공동공약 발표에 나선 이재태 전남도의원 후보는 “SRF 문제는 탄소 중립도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친환경발전소로 전환해 해결하고, 대중교통은 교통 수요를 바탕으로 한 노선 개편과 중소형 마을버스 운행 및 마을 택시 운행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와 광주시 그리고 영산강 유역의 시·군 및 자치구와 특별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해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최정기 시의원 후보는 최근 강인규 후보를 비롯한 무소속 후보들이 금권선거 및 관권선거를 벌이고 있다는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감시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 민주당 나주시 후보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금품제공이나 향응 제공 등의 불평행위를 철저히 경계하며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클린선거를 실천함으로써 부패의 사슬을 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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