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서구] 도심 속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고 싶다면 인천 서구에 있는 ‘서로이음길’을 찾자. 그런데 총 11개 코스로 79.8km에 달하는 이 넓은 둘레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바로 ‘서로이음길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까운 둘레길을 찾아 거닐 수 있도록 지난 11일 ‘서로이음길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했다.

서로이음길 홈페이지에는 주요 코스 안내도와 이용 시 유의사항, 서로이음길과 관련된 미디어 자료 등 다양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 특히 GIS 기반의 ‘위치찾기’ 기능이 갖춰져 있어 나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둘레길 시작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구에서 제공하는 정보 외에도 서로이음길을 찾는 주민 누구나 내가 찍은 둘레길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 내가 본, 내가 느낀 서로이음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갤러리’에 올려 다른 주민들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서로이음길 홈페이지는 주요 포털에서 ‘서로이음길’을 검색하거나 인천 서구청 소통1번가 패밀리사이트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서로이음길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다니시던 기존의 숲길을 연결한 친환경 둘레길”이라며 “누구나 둘레길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