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중구]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는 13일 오후 2시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감사편지’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감사 편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어서 심사를 통해 49개의 공모작 가운데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수상작으로 선정된 감사 편지의 주인공인 보육 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집 20곳에 감사 편지와 함께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또 공모전에 참여한 아동에게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놀이 체험실 이용권을 증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감사 편지는 각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 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보육교사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청이 설립, 울산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으로 중구에 거주 중인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