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용주)는 4월부터 8월까지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앞 공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롱보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영구 청소년들이 스포츠문화타운 내 문화의집 공터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운영을 제안하여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되었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2시간 동안 초등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9세~19세)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롱보드 초급 교육을 진행한다.

수영구와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한 롱보드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소년 놀이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스포츠·문화활동 등 매월 새로운 놀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주 권한대행은 “청소년이 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제안해준 덕분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놀이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다. 5월이 청소년의 달인 만큼, 수영구에서도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에 귀 기울여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