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는 4월 3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이재원)와 함께 봄철 무등산 산불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행정학과가 중심이 되어 운영 중인 전문대학생의용소방대(대장 소방행정학과 강웅일 교수)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주말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주요 요인 및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의 실무를 담당한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염종석 계장은 “산불은 건조한 시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봄철 산불 안전 캠페인은 등산객의 실수로 인한 산불화재 예방에 아주 유효적절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최근 울진-동해 산불의 경우 담뱃불·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24,940ha(여의도 면적 86배)의 면적이 손실되는 등 약 3조 원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