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새로 제정된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작성법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는 고층아파트 증가와 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커지면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계인이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기록한 문서이다. 기존 소방계획서와 달리 공동주택 특색에 맞게 정비 되었으며 이는 고흥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방계획서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일반현황 등의 작성 ▲자체점검 및 업무대행 ▲피난 방화시설의 인증 대체 시설 ▲비상연락 및 피난 유도 ▲자위소방대 동별 담당자 지정 ▲화재피해 복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들이 공동주택 소방계획서를 구체적이며 철저히 작성하고 이행해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