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 삼기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고령 장애인 가구를 찾아 경사로를 설치했다.

대상자는 2019년도에 집 안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다치면서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접한 복지기동대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사무소 직원과 협력해 불필요한 계단을 없애고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경사로를 설치하게 됐다.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이다.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사회 복지 최전선에서 주민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삼기면 복지기동대장은 “취약 계층의 생활 속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펴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삼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