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사상구] 부산 사상구는 지난달 29일 주례열린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례열린도서관은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에 이어 드디어 본격적인 건립을 위한 착수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226억원을 들여 주례동 53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1층엔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문화교실, 2층 어린이자료실, 주차장, 3층 북카페, 청소년자료실, 패밀리룸,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어린이와 어른이 분리되지 않고 한 공간에 지낼 수 있도록 내부공간을 꾸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부산도서관, 사상도서관과 함께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 공간으로의 모습을 기대한다”며“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