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사업자와 협력*해 3월 14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차충전기 정보무늬(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21.7.29, 환경부·티맵·카카오 모빌리티)
** 격자무늬의 네모난 그림 모양의 바코드로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해 이 바코드를 비추면 결제 등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됨
기존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도 되는 이번 결제 서비스는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5,840기)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연결 인터넷사이트(티맵, 카카오내비 선택 가능)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환경부는 이번 정보무늬(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 충전서비스에 관심있는 정보통신(IT) 사업자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충전기 위치 정보, 결제 시스템 등)를 확대할 계획이다.
* 참여 희망 시 한국환경공단(032-590-3693, 3671)으로 문의
한편 환경부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차 충전기 안내, 예약,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민간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민간사업자(31개사)와 전기차충전기의 상태정보를 공유하며 지난해 8월부터 티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충전기 이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해 12월부터 티맵에서 '경로상 최적충전소 탐색 서비스'를 제공(카카오내비 2022년 4월 예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형태 데이터 기반 충전시설 이상예측'과 '고장 제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적 충전소 입지 정보'의 경우 전기차 공용 충전기 설치 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양적 증대에 중점을 둔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서 벗어나 충전기의 고장을 줄이고, 신속한 고장수리 체계 구축 등으로 충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주요 충전기 제조사와 협력하여 공공급속충전기의 고장률을 더욱 낮추고, 고장수리 기간도 대폭 줄일 방침*이다.
* 고장율 3.7%, 평균수리기간 20일('21.7.5 기준) → 0.6%, 4일('22.3.10 기준)
고장신고* 또는 현장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에 구축 중인 메가스테이션 급속충전기와 올해 구축 예정인 공공급속충전기에 자가진단기능(과전압 등 32개 항목)을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 고장신고 포인트제, 충전기 지킴이 운영, 모바일 고장 제보 등
이밖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협회 등 관련 기관과 손을 잡고 2023년까지 고장유형을 표준화하여 사전에 충전기 고장에 대처하는 등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에 맞춰 충전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전기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충전 서비스를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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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등 국가전략 기술 투자세액 공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대기업은 투자액의 15%를 세금에서 감면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의 추가 세액공제까지 고려할 때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등 세제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더코리아-서울 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약 2만 6600여 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하고 서울 자치구 중 2번째로 많다. 동거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6만 5000명으로 구민 중 13%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구는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 920억 원 편성해 지난해 대비 19.7%를 증액했다. 노원구의 장애인 정책 비전은 ‘THE 편한 노원’...
용산구청 전경 [더코리아-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3년 한해 우리동네돌봄단(이하 우돌단)으로 활동할 단원 41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우돌단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1인 가구를 민ㆍ관이 함께 챙기는 사회활동이다. ‘이웃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챙긴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올해는 총 41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동별 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 이촌1동 제외, 동별 최대 ...
[더코리아-서울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새해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김 구청장의 1순위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실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균형 발전과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한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이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된 것이다. 지난해 김 구청장은 원도심개발팀과 모아타운팀을 신설해 화곡동 등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의 초석을 다졌고, 전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