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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 열려, 김해숙 작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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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 열려, 김해숙 작가 수상

금파, 조선의 마지막 소리..대한제국 최초의 국립극장에 올라 소리판을 뒤흔든 허금파 실화소설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3).jpg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1).jpg

 

[더코리아-전북 고창]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3시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고창군은 판소리 소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으로 문학상을 제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의장, 문학상운영위원회, 여러 군민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초대 고창신재효문학상에서 소설 ‘비비각시’로 대상을 차지한 김해숙 작가는 “시조창을 하셨던 아버지와 100년 전 예술가로서의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허금파가 있어 작품이 나올 수 있게 됐다”며 “초대 문학상을 타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더욱 생명이 긴 소설들을 써서 신재효문학상의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리정사 출신 여성소리꾼 ‘허금파’는 진채선에 이어 여자판소리 명창의 선구자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해숙 작가는 개성적 인물 ‘금파’를 강렬하게 창출해내 지역의 자랑인 ‘소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녹여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수상자인 김해숙 작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출판사 다산북스는 실존인물 ‘허금파’를 부각하기 위해 ‘금파, 조선의 마지막 소리’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발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첫발을 내딛은 고창신재효문학상은 문향고창의 얼과 넋의 무늬를 그려가고 있다”며 “초대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한 김해숙 작가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작품공모는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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