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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하면 경찰 부르는 화장실... 광진구, 서울시 최초 민간개방화장실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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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살려주세요!” 하면 경찰 부르는 화장실... 광진구, 서울시 최초 민간개방화장실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구 지정 민간개방화장실 최대 30개소에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살려주세요’, ‘사람 살려’ 등 음성으로 경찰서와 양방향 통화, 위치 전송

음성인식 비상벨 내부.jpeg

 

음성인식 비상벨 외부.jpeg

 

[더코리아-서울 광진]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서울시 최초로 구 지정 민간개방화장실에 음성만으로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한다.

 

민간개방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의 시설에 설치된 화장실 중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으로, 개방시간 동안 누구나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예방 및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총 81개소의 민간개방화장실 소유주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신청을 받고, 접수된 곳 중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가, 대학가 주변, 전통시장 등을 우선으로 최대 30개소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만 해도 목소리를 인식해 작동된다.

 

작동 즉시 경찰서와 양방향 통화 연결이 되는 동시에 경찰서로 정확한 위치정보가 전송되고, 화장실 외부 경광등 사이렌이 울려 범죄예방 및 위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업은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민간개방화장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에서는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 외에도 불법카메라 단속, 화장지 및 비누 등 물품 지원, 정화조 청소비 지원 등을 통해 민간개방 화장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CCTV를 설치할 수 없어 범죄에 취약했던 공중화장실에 구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들을 통해 지역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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