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신안]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2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무안군 무안읍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1억2천5백4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꾸준하게 앞장서 온 지역 축협이다.

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어려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목포무안신안축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