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대한민국의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평창 2018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맡았던 역할을 다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다시 한 번 올림픽 스포트라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2010 대회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한 지 4년 뒤 소치 2014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연아는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 2018년 동계 올림픽 대회 개회식에서 올림픽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한 주인공입니다.

이제 김연아는 강원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평창 2018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이어, 강원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김연아가 대회 조직 위원회의 보도자료를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선을 다해 강원 2024 대회를 홍보하면서 올림픽 정신과 올림픽의 가치를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김연아는 제1회 청소년 동계 올림픽이었던 인스부르크 2012 대회에서도 명예 홍보대사로서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평창 2018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성화대를 점화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4년 청소년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김연아는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내외 젊은이들이 청소년 올림픽 대회를 성원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김연아씨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신창재 조직위원장이 말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청소년 올림픽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원 2024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