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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환자 보호자·간병인 PCR 검사 무료

기사입력 2022.0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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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입원 전 선별진료소 검사 1회 지원…비용 부담 완화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1일부터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의 코로나19 검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입원 전 PCR 검사 비용을 1회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개편으로 60세 이상 고령자 등 우선순위 대상을 위주로 PCR 검사를 우선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병원에 상주하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의 경우 검사 비용이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을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자로 포함해 PCR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우선검사 대상인 입원(예정)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보호자 및 간병인은 1명에 한해 입원 전 PCR 검사 1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환자와 동행이 불가능한 경우 입원 환자의 증빙자료 지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감염위험군이 다수 입원한 의료기관의 방역관리를 유지하고, 무료 검사에 따른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무료 검사가 통한 감염 차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바백스 접종 사전예약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21일 간격으로 2회만 투여하면 접종이 끝난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 자동 예약된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접수하면 된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전화(1339)로 하면 된다.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노바백스 외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친 자도 남은 2․3차 접종을 노바백스로 할 수 있다. 단, 아나필락시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등 발생이 확인된 금기 대상 또는 적정연기 대상인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노바백스 백신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많이 이용해달라”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노바백스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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