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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 상반기에 백신·바이오 분야 대형 국책사업과 생활SOC 시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2월 현재 총사업비 3330억 원이 투입되는 20개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유치한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면역세포치료 산업화기술플랫폼 등 백신·바이오 대형 국책사업의 건축 공사를 시작했거나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글로벌 백신 허브·K-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은 480억(국비 230·지방비 250)이 투입돼,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백신 개발을 원스톱 지원하는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사업비 263억(국비 193·지방비 70)을 들여 올해 건축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소년·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조성, 도시재생, 생활SOC 확충에 필요한 시설 착공도 서두르고 있다.
세대연대와 주민 커뮤니티 플랫폼(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사업비 412억) 건축 공사는 상반기에 착공한다.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세대연대복합센터는 마을공동체혁신센터, 여성프라자,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13개 시설이 들어선다.
17일 화순군은 박철원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20개 공공건축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추진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추진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군은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 사항 등을 최대한 앞당겨 해소하기 위해 부서 간 소통·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백신·바이오 분야 대형 국책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신경제 1번지 화순’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며 “군민이 더 편하게 복지·문화·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는 일도 꼼꼼히 챙겨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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