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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 대상자 지원금액 확대로 입원치료비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입원치료 중인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은 ‘전주형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의 지원 금액을 기존 최대 20만 원(1인 2만 원, 총 10일까지)에서 49만 원(1일 최대 7만 원, 총 7일까지)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형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은 입원치료 중인 기초수급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퇴원일 이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단이 심사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높아지는 1인 가구 등의 입원 간병 수요에도 제한된 지원요건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간병비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간병비 걱정 없는 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전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전주형 복지정책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주형 SOS 긴급지원사업 △전주사람은행 △우리동네 주거공간 개선사업 △복지생태계 구축사업 △금융복지 상담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누리집(jjw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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