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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전시] 대전시는 4일 질병관리청과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실시한‘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통과한 대전관평초등학교와 대전서부초등학교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1년 이상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평가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전관평초등학교와 대전서부초등학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 명단과 응급키트를 비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담당보건교사가 질환 전문교육을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총 83개소 중 지난해 인증 받은 봉산초등학교와 서원초등학교와 더불어 총 4개교가 우수 안심학교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시가 아토피·천식으로부터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질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심학교 관리기준을 모범적으로 준수하여 인증 받는 안심학교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0년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대전·충청권역 최초로 교육정보센터를 충남대학교병원에 개소하였으며, 알레르기 질환 전문의, 간호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작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총 83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학교에서의 갑작스런 증상 악화에 대처할 수 있는 1:1 실습교육 및 전문의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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