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舊승주군청사 건물 후정 담장에 대한 시민 참여 릴레이 채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부읍성 중심 터인 舊승주군청 담장에 원도심 부활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이 릴레이로 색칠하는 사업으로 채색된 담장은 향후 도시재생 상징탑 등의 재료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순천도시재생지원 주민기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 시민, 유치원, 상가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릴레이로 ‘Back to the 순천읍성, 새로운 시작’이란 문구를 채색한다.

채색 도구는 참여자들이 원하는 크레파스 또는 스프레이 등을 사용한다.

이번에 채색 된 채색행사 사진전은 다음달 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색작업을 통해 과거의 상징인 舊승주군청 담장을 현재를 사는 쇠락해 가는 원도심 재생이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가까운 미래의 도시재생 상징탑 등의 재료로 상용 된다며, 가치 있는 시민참여 릴레이 채색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