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순 능주향교, 체험하는 전통 예절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4.04.29 12: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우리전통 바로알기 학교 큰 호응

    첨부이미지 src=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 능주향교(전교 문병윤)에서 운영되는 우리전통 바로알기 학교26~27일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절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예절학습은 성균관 유도회 전라남도본부 송태종 총무국장의 예절 및 밥상머리 교육을 시작으로 땅따먹기, 비석치기, 연 날리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절교육은 예의를 알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고, 남과 더불어 잘 어울리며, 풍류를 즐겼던 선조들의 사상을 설명해 너무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모습과 입시위주의 지식교육과 출세주의로만 치닫는 현재의 교육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력을 갖추어 건전한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는 정신교육에 중점을 뒀다.

     

    밥상머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밥상머리라는 말의 어원인 밥상과 그 주변 자리를 말하는 의미를 살펴보았고, 단순한 공간적인 의미로 제약하지 않고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밥상머리에서 배웠던 가정교육의 현장과 삶의 지혜에 대하여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능주향교에서 지난 12일 개강한 우리전통 바로알기 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하지 못한 교육 희망자는 능주향교(061-372-1476)에 접수하면 누구나 예절교육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