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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유라시아 대륙연결 철도관련 박근혜정부에 우려 표명

기사입력 2014.03.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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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X축으로 구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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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코리아 - 광주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박근혜정부의 부산 기점 강릉 ~ 원산 ~ 나진 을 연결하는 동해선 을 주축으로 유라시아 연결철도를 구축하는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

     

    철의 실크로드 (SRX) 라고 표현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 계획은 당초 1999 DJ 정부때 작성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에서 X 축으로 결정된 바 있다 .

     

    목포 나진축 : 목포 ~ 서울 ~ 원산 ~ 청진 · 나진

    부산 ~ 신의주축 : 부산 ~ 서울 ~ 평양 ~ 신의주

     

    그러나 2006 년 작성된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에는 대륙연결 구상에서 목포축이 빠진 채 부산 · 광양축만 제시됐고 , 2010 년 작성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2 차수정 ) 에서도 부산 기점의 중국 러시아 유럽 대륙 연결 철도망 계획만 언급되고 있다 .

     

    그러다 지난해 10 월 유라시아 컨퍼런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을 시발점으로 하는 철의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SRX) 를 제안한 후 새누리당 유라시아철도추진위원회 ’, 부산지역 해양 · 항만인들을 중심 으로 부산 기점 강릉 ~ 원산 ~ 나진 을 연결하는 동해선 을 주축으로 유라시아 연결철도가 구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유라시아 대륙연결철도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당초 DJ 정부 때 반영됐던 목포 를 기점으로 하는 호남축 3 차 국가 철도 계획 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호남축이 어떤 연유로 누락됐 는지 원인을 규명하고 밝혀야 한다 고 주장했다 .

     

     

    또한 , “ 충청권과 수도권의 정치권에서도 힘을 모아 X 자형 한반도 철도망과 유라시아 대륙 철도망을 연결하는 방안이 채택되도록 노력해야 된다 고 참여를 촉구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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