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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 날씨가 많이 추워 난방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단열 에어캡은 없어서 못 팔정도인데 최근에는 손쉽게 유리창에 뿌리는 단열스프레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제품명이 '사무이 아쯔이 스프레이'인데 일본어로 사무이가 춥다라는 뜻이고 아쯔이가 덥다는 뜻으로 유리창에 액체를 뿌리면 단열 에어캡을 붙이는 것처럼 단열효과가 생기는 제품이다.
냉기와 온기를 둘 다 보존하는 효과가 있어서 추운 겨울철에는 단열효과를 통해 난방비 절감을, 여름철에는 냉방비 절감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력난이 가중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은 단열필름을 액상화한 것으로 단열필름을 만드는 일본의 회사가 액상원료를 만들고 이 액상원료를 한국무사시도료(주)에서 희석해서 완제품을 생산한다.
이 제품에 대해 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에서 성능테스트를 한 결과 4.4도 가량의 열 차단 효과가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오픈마켓과 홈쇼핑인터넷몰 등 온라인에서만 판매 하고 있다.
가정용 유리창 제품 400ml 가격이 2만 3천8백원.
차량용은 200ml 제품이 2만 5천원(썬팅필름 위에 사용, 용액의 농도가 진함).
가정용 한병이 50제곱미터, 가로 90cm 세로 180cm 유리창 30장 분량이고 차량용의 경우 일반 승용차 8대분 용량으로 가로 90cm 세로 20미터 크기의 단열에어캡 가격이 대략 1만 6천원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한 번 도포 후 2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물청소를 해도 효과가 지속되는데, 물보다는 자외선에 의한 코팅손상이 커서 햇빛이 얼마나 강하냐가 제품 효과 지속시간에 더 큰 변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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