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를 생활화하고 나눔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성화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단체, 재능 기부자 등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성할 봉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양군 자원봉사센터는 1999년에 구성돼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남자 5115명, 여자 6461명으로 총 1만1576명이고, 93개 단체, 6461명이 가입돼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19만338시간의 봉사실적을 쌓았다.

자원봉사자는 군민, 출향향우, 기관, 단체 등 모두 신청가능하며, 담양군자원봉사센터나 군 주민복지실에 방문등록 뿐만 아니라,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직접 가입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 하나가 자원봉사의 시작이 될 수 있으며, 남을 위한 봉사가 더 큰 기쁨을 주고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로 가족봉사단과 공직자봉사단 운영, 독거노인 생일맞이 나들이, 여성자원봉사회 밑반찬 봉사, 김장나눔 대축제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난해에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최우수센터에 선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기관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