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의 맛과 멋을 두루 갖춘 제5기 ‘광주 맛집’ 100곳을 선정했다.

‘광주 맛집’은 지난해 10월부터 공고를 통해 접수된 총 153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한정식 7, 한식 68, 양식 9, 일식 6, 중식 7, 기타 3곳 등 100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본 심사에서는 음식 관련 학계, 전문가, 협회 등 15명의 외부 심사위원회가 시식과 현장 평가를 통해 음식 맛과 서비스, 위생, 편의성 등 전반적인 분야를 심사에 반영해 외부 관광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앞으로 휴대용 책자로 제작하고, 광주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도 게재하며 관광객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지정패를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광주 맛집’ 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점검,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 처분 내역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해 광주 맛집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남도 음식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광주 맛집’ 운영을 통해 2015광주하계U대회, 광주비엔날레 등 광주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행사에 대비해 맛의 고장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