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 Wee센터는 2013학년도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1년, 4년), 중학교(1학년), 고등학교(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했으며, 정서․행동발달지원, 학교폭력징후 조기발견 및 관리, 기초학력지원 등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검사이다.

광양Wee센터는 2012년부터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고위험군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잉행동학생 및 ADHD 학생․학부모에게는 음악놀이치료를, 자존감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미술치료를, 분노․공격성향이 높은 학생들에게는 모래놀이치료를 각 10회기씩 진행했다.

특히, 2012년에는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장님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우선관리로 분류된 학생들은 학부모면담, 학생상담, 치료프로그램, 병원연계 등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