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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3박 4일 매타버스 대구 경북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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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재명 후보, 3박 4일 매타버스 대구 경북 일정 돌입

‘경북 출신’ 대선후보로서 대구 경북 지역 향한 각별한 애정과 존중 담겨
경부고속도로 기념탑·박태준 동상 헌화 등 경제성장 강조 예정
12.10.~13. 경주, 대구, 칠곡, 구미, 의성, 안동, 봉화,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성주, 영천, 포항 등 방문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기념탑, 박태준 동상, 금오공대 등 기념·방문
경주 황리단길, 대구 동성로, 지역 전통시장 걷기 및 민생현장 방문, 민심 경청

[더코리아-20대 대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3박 4일간의 대구·경북 일정에 돌입한다. 

 

부울경과 충청, 광주·전남,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떠나는 이번 매타버스 일정은 ‘안동’에서 태어난 ‘경북 출신’ 대통령 후보로서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이 후보의 방문을 지속 요청해 온 지역민들을 향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당초 예정이었던 13일(월)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2박 3일보다 하루 더 많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기획됐다. 

 

이 후보는 이번 대구 경북 방문 일정에서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기념탑 ▲‘철강신화’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 동상 ▲금오공대 등 경북의 경제를 상징하는 주요 지역을 방문해 ‘공정’을 통한 경제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경주 황리단길 ▲대구 동성로 ▲안동 및 예천·김천·포항 전통시장 등의 민생의 현장을 찾아 생생한 민심을 경청할 계획이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대구 경북으로 떠나는 매타버스가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간 대구, 칠곡, 구미, 의성, 안동, 봉화, 영주, 예천, 문경, 상주, 김천, 성주, 영천, 포항 등 대구·경북 지역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일정은 ▲10일(금) : 경주 표암재 방문, 황리단길 걷기, 동성로 걷기, 쓴소리 경청(나 떨고있니) ▲11일(토) : 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 금오공대 학생들과의 대화, 안동 중앙신시장 방문, 명심스테이(반갑다 친구야) ▲12일(일): 영주제일교회, 예천 상설시장 방문, 문경 가은역 꼬- 2 -마열차 탑승, 상주 마을반상회, 김천 황금시장 방문,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기념탑 헌화, ▲13일(월): 국민반상회(지역경제와 지역화폐), 포항 죽도시장 방문,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 헌화 등이다. 

 

먼저, 10일 첫 일정으로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경주 표암재를 방문한다. 

 

이재명 후보는 경주 이씨이며, 표암재는 경주 이씨의 시조 발상지이다. 이재명 후보 부부는 표암재에서 종친들과 유대감과 결속감을 다질 예정이다. 

 

이후 경북 대표 관광지인 경주 황리단길로 이동해 청년과 관광객, 주민들의 민심을 경청하며, 대구의 중심이고 젊음의 거리인 대구 동성로에서 대구 민심과 동행할 예정이다. 대구 일정 이후, 쓴소리 경청 ‘나 떨고 있니?’에서는 2030청년들의 쓴소리를 듣는다. 

 

다음날인 11일에는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터에서 스러져간 구국용사를 기리고 통일·안보 의식을 다진다. 

 

이어 구미로 이동해,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한 금오공대에서는 ‘경제부흥을 통한 기회의 확대’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에 나선다. 

 

이후 의성에서 진행되는 국민반상회에서는 인구소멸 시대 농촌에 정착한 청년 귀농인과 지역주민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경북 북구 최대시장인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주민의 민심을 경청한다. 

 

지역방송 인터뷰에 이어, 봉화에서 ‘반갑다 친구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명심스테이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졸업한 안동 삼계초등학교 은사님과 동기생과 함께 추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12일은 설립 100년이 넘었고 한국전쟁 때 소실됐다가 1958년 준공되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영주제일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이후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만나고, 예천 상설시장으로 이동해 예천군민의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경 가은역에서는 꼬마열차를 탑승하는데, 20년 전 석탄을 운반했던 기찻길이 현재는 지역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한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개최되는 상주 마을반상회에서는 쌀 가격안정과 생산량 조절을 위한 쌀 수매와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황금시장으로 이동한다. 김천 황금시장은 조선시대 5대 시장으로 꼽혔으며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12일 마지막 일정은 추풍령휴게소 경부고속도로 기념비 방문이다. 추풍령휴게소는 대한민국 제1호 고속도로 휴게소이고, 1960년 7월 준공된 경부고속도로 건설 중 희생된 77인을 상징해 만들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정희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성과를 되새기며, 경제성장과 기회의 총량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매타버스 일정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성주 별동네도서관에서 지역경제와 지역화폐를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갖고, 동해안 최대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대해 상인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포항 포스텍 내 노벨동산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에 헌화하고 철강신화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의 성과와 경제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의 고향임을 감안해 대구·경북 매타버스 일정은 하루 더 늘려 3박 4일로 잡았다”면서 “안동이 고향이고 경주 이씨인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 방문 일정에서 경제성장의 필요성과 기회 총량의 확대 등를 강조하며, 민생 가까이에서 민심을 더 경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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