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이 밤새 내린 눈에 출근길 불편과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8일 담양지역에 밤새 눈이 내려 14㎝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차량 운행에 불편함이 예상됐으나, 군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해 차량통행 안전과 더불어 원활한 차량소통이 이뤄졌다.

군은 대설주의보 발령에 따라 28일 이른 새벽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노선에 덤프 및 제설차량 25대를 동원,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게 염화칼슘을 물과 희석해 소금과 살포하는 습염식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올 겨울 많은 눈이 온다는 예보에 따라 제설용 소금 450톤과 염화칼슘 130톤, 친환경제설재 29톤을 확보해 겨울철 군민과 관광객들의 차량통행 안전과 불편해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