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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등산 정상개방, 3만 인파 몰려

기사입력 2013.11.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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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산홍엽 무등산 단풍과 정상 탐방의 기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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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1월 2일 하루 동안 단풍 경관이 가장 빼어난 무등산 원효계곡 등 단풍이 절정을 이룬 무등산 일대와 정상인 해발 1,187m의 천왕봉 아래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정상개방은 2011년 2차례, 지난 해 4차례, 금년 봄과 여름 및 초가을에 이은 열 번째 행사로 단풍이 아름다운 일주도로와 억새가 흐드러진 중봉과 서석대를 가로질러 무등산 정상을 찾은 3만여 명의 인파가 전국에서 운집해 형형색색의 등산복과 어우러진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개방행사에는 출향인사인 전국호남향우회 대표 100여 명과 전국 대학 산악부 300여 명이 참여했고,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 승격과 동시에 이룬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기념해 베이스캠프 재현과 히말라야 14좌 완등 사진 전시회 및 산악장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또한, 광주MBC에서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함께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무등산 사랑 실천대회 및 무등산 음악회』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개방된 이날 행사는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가족단위 등산객과 전국의 산악동호회 등의 수많은 탐방객들이 정상을 오르는데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부대 후문과 정문을 탄력적으로 개방하는 등 탐방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모두가 즐거워하고 만족스러운 개방행사가 이루어졌다.

     

     

    서석대에서 신분확인을 거쳐 군부대 후문을 통해 정상에 올라 지왕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전망데크에서 광주 시가지와 가을단풍을 관망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탐방객들은어머니 품과 같은 무등산 정상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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