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은평구]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2동은 지난 1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일찍 주민센터에 모여 소외된 지역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들의 겨울밥상에 올라갈 김장김치를 손수 만들 40가구에 전달했다.

강애순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물가가 많이 올라 어르신들이 김장김치 드시기가 더 어려워졌다. 부녀회원들이 발품을 팔아 마련한 좋은 식재료들로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맛있는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불광2동을 위한 나눔잔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웃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며 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는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불광2동 새마을부녀회는 삼계탕잔치, 보양식 및 송편꾸러미 나눔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