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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토피 예방캠프’ 성료

기사입력 2013.10.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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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안심 3개교 학생과 학부모 5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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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이 아토피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아토피와 천식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아토피 안심학교 담양남초등학교외 3개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캠프를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와 천식 예방 캠프는 가려움과 기침 등 증상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나눔과 소통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으로 열린 치유를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의 복귀를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통밥 만들기, 도룡태 축구, 천연염색 체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 고구마 캐기, 마을투어, 숲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눈과 손, 마음으로 느끼고 만지며 자연속에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맑은 공기를 쐬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뛰어놀고, 아침 숲속의 진한 풀과 쑥 향기를 맡으며 체력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 여유를 느끼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참 유익하고 좋은 체험”이라며 “아이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현장체험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하나가 돼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집에서도 아토피 예방수칙을 지키고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아토피를 치료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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