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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가을 밤… 장성 황룡강 매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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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설레는 가을 밤… 장성 황룡강 매력에 푹

연꽃정원 전망대, 힐링허브정원 등 인기
완공 앞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야경 일찌감치 입소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야경 (1).jpg

 

[더코리아-전남 장성] 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야경 (2).jpg

 

장성읍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 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황룡강 연꽃정원 전망대. 석양의 풍경의 한 폭의 그림 같다.jpg
황룡강 연꽃정원 전망대

황룡강 연꽃정원을 찾은 장모 씨(광주)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 풍경이 매우 로맨틱하다”면서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걸으니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석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강변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강물의 흐름을 따라서 연꽃정원 반대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물든 서삼장미터널과 가동보가 감상 포인트다.

 

황룡강에서 바라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jpg
황룡강에서 바라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가포르 ‘슈퍼 트리’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 또 강변에서 만나는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장성 등 포인트 정원들도 가을밤 풍경에 산뜻함을 더해준다.

 

힐링허브정원에 설치되어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jpg
힐링허브정원에 설치되어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완공을 앞둔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다. 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 지붕에 장식되어 있는 황룡 형상은 강변에서도 쉽게 눈에 띌 정도로 웅장하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암석수국원과 플라워 터널, 황금빛물결정원 등 아름다운 조경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추가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면서 “앞으로도 황룡강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풍성한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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