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학교폭력 예방 및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 응원을 위해 8월 11일(수), 여수충무고등학교에서 2학기 등교맞이 캠페인을 하였다.

이번 등교맞이는 학교폭력 및 코로나19 예방을 통해 안전한 학교 조성과 고3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여수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여수충무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 직원 및 여수충무고 교직원들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및 여수 관내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학부모 및 학생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 2학기 첫 등교를 시작한 여수충무고 학생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배부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강조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수충무고등학교 학생은“이번 캠페인이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서로 배려하고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수험생들을 보며 대견함과 뿌듯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수능 100일이 채 안 남은 만큼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원해 나가겠다. 또한 전면등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력격차가 해소되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할테니 학생들도 나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월) 개학한 여수고등학교 2학기 첫 등교맞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8월 중순 중학교, 8월 말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등교맞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