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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 1위, 올림픽 자신감' 19살 국대에이스, 더 으리으리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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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 1위, 올림픽 자신감' 19살 국대에이스, 더 으리으리해질까?

기사제공: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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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이의리(19)가 아쉬운 도쿄올림픽을 마쳤다.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노메달의 씁쓸한 귀국이었다. 10일부터 팀에 합류해 KBO리그를 준비한다. 자신감을 얻은 이의리가 후반기에 어떤 공을 던질 것인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의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로 낙점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고졸신인투수가 올림픽 무대를 밟은 것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승호(당시 SK 와이번스) 이후 처음이었다. 19살 신인투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도 관전포인트였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 이상의 활약도였다. 녹아웃스테이지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를 누볐던 강타자들을 상대로 모두 5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탈삼진을 각각 9개씩 뽑아냈다. 올림픽 전체 투수 가운데 탈삼진 공동 1위의 값진 기록이다. 그만큼 구위로도 인정을 받았다. 사실상 국대 에이스로 활약했다고 볼 수 있다.  기량과 구위를 갈고 닦는다면 2028년 LA 올림픽의 에이스투수로 한국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올림픽 무대에서 통했다는 것은 이의리에게는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인정하는 투수가 된 것이다. 그 자신감이 KIA 후반기의 동력이 될 수도 있다. 이제는 올림픽의 자신감을 앞세워 소속 팀 KIA의 후반기 반격을 이끌어야 할 책임을 안게 됐다. 10일부터 KBO리그는 다시 돌아갔다.

 

이의리의 등판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몸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등판 일정이 나온다. 한화와의 광주 3연전은 애런 브룩스, 임기영, 다니엘 멩덴이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의리가 네 번째 투수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아예 다음 주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이의리의 빈자리를 생각해 김현수, 윤중현 등을 준비해놓았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어린 나이에 쉽지 않는데도 잘 던졌다. 올림픽의 자신감으로 후반기에서 활약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의리는 전반기 14경기에 출전해 4승3패, 평균자책점 3.89의 성적을 기록했다. 돌아온 이의리가 후반기 그 이상의 성적을 낼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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