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8일「해피데이! 사랑의 치킨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치킨나눔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외식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7명, 경로당 4개소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과 양념치킨를 협의체 위원들이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고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초코과자와 아이스크림, 양념치킨을 전달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의 재원은 협의체 기금과 삼학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용건 아이스크림 100개, 청춘포차 조인휘 대표 초코과자 30박스, 서순희 16통장 후원으로 추진돼 가정의 달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철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과 아동에게 존경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매년 무더위 생수나눔, 저소득층 아동 문화체험 나들이, 난반용품 지원, 온정나눔가게 발굴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민간 사회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