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양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 광양사무소가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산물 안전성조사 정보 공유 △부적합 농산물 조치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자 교육 △기타 업무연계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광양농협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보수교육 및 PLS교육’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시로 실시하고 농가 현장방문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안내, 지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두 곳은 개점 초와 비교해 출하 농가가 400여 농가로 70배가 증가했고 매출액 역시 30억원으로 15배가량 증가했다.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와 지역민 간의 안정적 유통에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
허재규 소장은“광양농협에서 로컬푸드 출하 농가 지도와 교육에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출하 농가 교육과 안전조치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 역시“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생산 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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