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상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만호)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마을회관 29개소를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바구니와 정성 어린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화합․홍보분과가 주축이 되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이만호 주민자치회장은 “어버이날 댁에서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에 모시고 공경의 뜻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류승민 상사면장은 “상사면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사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베풂이 있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와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상사면 주민자치회위원 27명 일동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풍성한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하여 집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 없도록 세밀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