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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건축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방안·효율적 공공건축 가이드 라인 수립 등 논의
[더코리아-인천] ‘2024 공공건축가 활동 콜로키움’이 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60여 명이 건축⋅도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공무원들과 함께,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공공건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공공건축 통합관리시스템 ‘스페이스 인천(SPACE INCHEON)*’ 의 활용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인천만의 특색있고 효율적인 공공건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SPACE INCHEON(space.incheon.go.kr) : 공공건축의 설계 공모 전 과정을 투명⋅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가 올해 1월에 구축한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이어서, 이상림 총괄 건축가, 이윤정·곽동화 협력 건축가와 강신원건축가 등 59명의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5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해 공공건축의 선도적 역할과 도시 품격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공공건축은 지역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에서 만들고 관리해야 한다”면서 “이 자리가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이상림 총괄 건축가를 비롯해 59명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건축·도시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건축의 디자인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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