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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5월 7일(화)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그리고,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자 하는 국책 사업이다. 지난 2월 말 1차 공모를 통해 광역 6곳, 기초 43개의 시범지역을 지정하였는데, 전남에서는 광양, 나주, 목포, 영암, 강진, 무안, 신안 등 7개 시‧군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데 시범지역으로 지정된다면, 3년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 장흥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 그리고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가했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정순미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만 가능한 일인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장흥군청과 장흥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좋은 성과를 거두어 우리 지역이 더욱 발전하고, 장흥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협의회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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