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102회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파리바게뜨 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지부장 오길성)에서 지난 3일과 4일에 빵 2,000개(350만 원 상당)와 케이크 만들기(70개, 210만 원 상당)를 후원하고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파리바게뜨 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는 시에 약 2,000개의 빵을 후원했다. 후원된 빵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 56개소 1,500명의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됐다.

지난 4일에는 본부에서 파견된 13명의 파티시에들이 휴일도 반납한 체 아동양육시설 2개소에서 70명의 아동들과 함께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재능기부를 했다. 아동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토핑 재료를 선택하고 케이크를 꾸미는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오길성 지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흔쾌히 빵과 케이크, 파티시에를 지원해 주신 본부에 감사하다”며, “순천지부도 이웃돌봄과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는 관내 18개 가맹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에 순천시와 “위기가구 발굴 및 이웃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식품 기부와 위기가구 발굴에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