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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대상 프로그램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진행 -
- 6월까지 총 10회 운영, 200여 명 대상 -
- 6월까지 총 10회 운영, 200여 명 대상 -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마한박물관이 어버이날인 8일 황등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한 옥장신구 만들기' 체험과 학예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전시실을 해설과 함께 돌아보며 익산의 구석기부터 마한까지의 역사를 살펴보고,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도 귀중하게 생각했다는 '옥'을 활용해 목걸이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6일 북익산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황등노인종합복지관, 북익산평안의 집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을 널리 알리고, 마한박물관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노인 단체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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