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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기술사 등 13명 구성, 공동주택 시공상태 및 건물 하자 등 합동점검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 민·관 합동으로 신축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건축사, 기술사, 공무원, 입주 예정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건축구조,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 9개 분야이며, 점검자는 관련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고흥읍 남계리 공동주택 등 2개소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 건물 하자와 주차장, 공공시설 등 시공상태를 점검표에 의해 꼼꼼히 살펴봤으며, 특히 주택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해 생활 주민 마인드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설비(2건), 건축시공(5건), 전기·통신(6건), 조경(3건) 등 20건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자에 통보해 입주 전에 문제점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전 합동점검은 주민의 실생활 전에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함으로써 공동생활자의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개개인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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