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5월 7일(화) 대회의실에서 초등 돌봄전담사 2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기본 소양 습득을 통해 늘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 과정으로는 ▲아동 이해와 놀이 활동 ▲아동학대 예방 교육 ▲성인지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길초등학교 박유빈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아동의 특성을 설명하고 늘봄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수업 기법을 코칭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아동권리 및 양성평등을 고려한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숙지 사항을 안내하고, “이야기로 풀어가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변정빈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있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돌봄전담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질 높은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돌봄전담사 대상 맞춤형 연수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