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 의심 인지 저하자 구강관리에 앞장서

기사입력 2024.05.06 14: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등록환자 25명 무료치과진료 실시
    7월까지 3달간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 진행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 의심 인지 저하자 구강관리에 앞장서(봉사 나선 중구치과의사회 회원 박경덕 원장).jpg

     

    [더코리아-대구 중구]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3일 대구 중구 치과의사회(회장 차두원)와 함께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에서 중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자 및 초기치매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를 진행했다.

     

    중구 치과의사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치과진료는 5월부터 7월까지 건강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진행된다. 구강검진, 치면세마, 간단한 충치 치료 및 틀니 보관·관리 등 치과 진료와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황석선 중구 보건소장은 “평소 치매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방문이 익숙해진 치매 의심 인지 저하자들에게 지속적인 구강 진료와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치매 의심 인지 저하자들이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치과 진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불소도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661-3888)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