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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3,000여명 방문해 갓꽃 핀 돌산의 봄 만끽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7~28일 이틀간 돌산읍 일원에서 개최한 ‘돌산갓고을한마당, 2024년 갓섬 피크닉’에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봄갓 수확철을 맞아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돌산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꾸며졌다.
소풍을 콘셉트로 갓섬도시락, 갓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생갓․갓가공품의 판매장 운영 등 ‘돌산갓’이 지역 특산품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본보기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돌산갓고을센터 잔디밭 등 재활용 현수막을 이용한 그늘막, 폐페트병 갓꽃장식을 설치한 갓섬피크닉, 종이 용기를 이용한 갓섬도시락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기간 시민과 관광객은 따뜻한 봄날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값싸고 맛있는 갓섬도시락을 즐기고, 방죽포 해수욕장과 솔밭․두문포항․덕개천 등 돌산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의 빈틈없는 안전과 편의 제공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돌산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돌산갓이 생산, 가공산업을 넘어 체험과 관광으로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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