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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8월까지 관내 아동 돌봄 관련 종사자 및 달서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펼치는“아동학대 늘~제로(zero)! 달서가 해~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제로를 향한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아동학대 예방사업이다. 2024년 늘봄학교 시행에 따라 돌봄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달서구 돌봄센터 2개소, 초등 늘봄학교(15개소), 드림스타트 등 아동 돌봄을 담당하는 종사자 및 달서부모로 해당기관에서 교육신청을 하면 일정 조율 후 구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4월 접수를 받아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달서구 돌봄센터(유천·아이꿈) 2개소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부모대상 특강 시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을 펼쳤다. 5월부터는 늘봄학교, 드림스타트, 학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수 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과 11일에는 달서구 아동지킴이들과 함께 호림강나루·본리공원에서 아동 긍정양육을 홍보하는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가족 간 마음을 풀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음풀고~휴지배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학대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지자체·경찰합동근무시스템인“달서 아이별 센터”를 신설 운영 중이며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셋(3)~싹 지키기”, 달서부모 단계별 긍정양육 “달서 I MEET YOU”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543건이던 신고건이 2023년 427건으로 21%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돌봄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인 교육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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