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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진안산 농‧축산물이 한자리에
5월4일~11월 말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총12회에 거쳐 열려
5월4일~11월 말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총12회에 거쳐 열려
[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더불어 관내 생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전주 호성동 동부대로 930)에서 주말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주말 직거래 장터는 오는 4일 개장해 11월 말까지 총 12회에 거쳐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2년차 사업비(국비 1,890만원)를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 달, 하계 휴가철, 추석 명절과 같은 특별 시즌에는 특별 직거래 장터로 개최될 예정으로 사과, 표고버섯, 고구마, 더덕 등 청정고원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과 토종꿀, 사과즙 등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과 같이 진안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진안흑돼지 시식, 진안고원 과일을 이용한 화채만들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 고랭지 배추로 담는 김장체험 등 진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해 도시소비자와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진안군 농축산유통과 김남수 과장은 “직거래 장터는 별도의 유통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이자 단순한 거래행위를 넘어 산지의 신선함을 느끼고, 따뜻한 인심에 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생산자-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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