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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휴장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최에 따라 성황스포츠센터가 임시 휴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영장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임시 휴장하고 21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다목적체육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임시 휴장하고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광양시에서는 쇼다운, 슐런, 수영 3종목이 진행된다.
성황수영장은 수영, 다목적체육관은 쇼다운과 슐런 전용 경기장으로 배정되어 체전 기간 불가피하게 휴장하게 된다.
휴장 기간 경기장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체전 참가자들의 사전 적응훈련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도시로서 광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휴장으로 스포츠센터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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