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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의 의미를 담은 기념일이 많아 가족 간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요즘 이 ‘가족’의 범주에 반려동물이 포함되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통해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기도 하는 등 우리 생활 속에 반려동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훈희)은 이러한 동물교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기 반려동물에 관한 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유치원 유아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고자 순천시에서 지원하는 2024년 반려동물 교감캠프에 참여하였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에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단든이’와 ‘감자’도 유아들의 따뜻한 접근과 친절한 대우에 점점 마음을 열고 교감했다. 유아 또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던 유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단든이’와 ‘감자’의 사랑을 느끼고, 먼저 손을 내밀고 안아보는 등 서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반려동물 교감캠프에 참여한 한 원아는 “저는 강아지가 무서웠는데, 오늘 단든이와 감자를 만나 마음이 달라졌다. 앞으로도 강아지들을 만나면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라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교감캠프를 진행한 교사 또한 “유아들이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감동스러웠고, 유치원 교육활동 중에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유아들의 사회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훈희 원장은 “반려동물과 유아들이 서로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유아들이 조금이나마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을 많이 제공하여 전인발달를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동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유아의 사회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유아들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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